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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포스트 코로나 아닌 ‘위드 코로나’…이번 휴가는 달라야 한다
김민욱 복지행정팀 기자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환자가 나온 후, 계절이 두 번 바뀌었다. 포스트(Post) 코로나, 즉 코로나 종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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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딥톡] "집 사는 건 포기했다" 대리도 과장도 주식광풍
7월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현황판에 표시된 코스피 종가. 연합뉴스 대기업 과장 이정준(37·가명) 씨는 결혼 후 7년 만에 다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.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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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W자 침체’ 온다는데 회사채↑ 주가↑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습격을 받은 세계 경제는 뒷걸음질 중이다. ‘더블딥(이중 침체)’ 우려도 커지고 있다. 그러나 자산 시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딴 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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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W자형 침체' 우려에도 넘치는 돈에 주식ㆍ채권ㆍ금까지 고공행진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습격을 받은 세계 경제는 뒷걸음질 중이다. ‘더블딥(이중 침체)’ 우려도 커지고 있다. 그러나 자산 시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딴 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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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미 "집값 11% 올랐다" 야당 "11%요? 장난 마세요"
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의 질의에 답한 뒤 웃으며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. 연합뉴스 “김현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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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익의 이코노믹스] 디플레이션보다 냉혹한 인플레이션이 꿈틀거린다
━ 각국의 경쟁적 돈 풀기 이후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국내 가계와 민간 기업의 빚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.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·채권 등 민간신용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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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] 고삐 풀린 돈, 머니게임 몰려갔다
생산·투자·소비 등 실물경기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, 시중에는 돈이 넘쳐난다. 고삐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거품을 키우고 있다.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‘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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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식의 이코노믹스] 케인스 정책 불가피하지만 ‘정부 비효율’ 막아야 한다
━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정책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코로나19는 정치·경제·사회·교육 등 우리 생활의 모든 부문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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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"금 캤는데 美가 막았다" 텔레그램도 뛰어든 新화폐전쟁
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가 암호화폐 '그램' 포기를 선언하며 미국을 비난했다. 사진 파벨 두로프 채널 “금광에서 금을 캐내 투자자에게 나눠주려는데, 미국 법원이 와서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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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] 수익자산 서둘러 팔고 안전자산으로 옮겨타야
Q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모(35)씨. 작년에 결혼해 부인과 맞벌이를 하고 있다. 부부 모두 금융권에 종사하는데, 한 달 합산 수입은 1400만원 정도다. 신혼 초기라 생활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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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 돈이 안 돈다…화폐 유통속도 하락률 OECD 1위
시중에 풀린 돈이 소비나 투자로 연결되지 않는 ‘돈맥경화’ 현상이 한국 경제의 고질로 잡아가고 있다.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(한경연)에 따르면 2018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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”저출산, 한국 경제에 최대 위협···미래 이끌 인재 줄어든다“
━ [세계 경제석학 진단 ③]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는 실험 기반 접근법으로 개발경제학을 재정립한 공로로 2019년 노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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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기우의 퍼스펙티브] 고삐 풀린 국가의 빚, 스위스식 제동 장치 시급하다
━ 국가 채무 이대로는 안 된다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민주 국가에서는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 때문에 국가 지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. 유권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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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개월 연속 0%대 넘지 못한 물가···정부는 또 농·축·수산물 탓했다
소비자 물가가 11개월 연속 0%대를 넘지 못했다. 1965년 관련 통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초다. 2일 통계청이 발표한 ‘11월 소비자물가 동향’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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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풀어도 소비·투자로 연결 안돼 최악의 ‘돈맥경화’
지난 8월 한국 소비자물가는 0.04% 떨어진 반면 일본은 0.3% 올랐다. 지난 1일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는 모습. [뉴스1] 돈을 풀어도 돈이 돌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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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안 돈다…역대 최저로 떨어진 화폐유통속도
올 상반기 화폐유통속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. [연합뉴스] 돈을 풀어도 돈이 돌지 않는다. 시중에 풀린 자금이 소비·투자로 연결되지 않는 이른바 ‘돈맥경화’ 현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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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낮아도 뛰던 집값…짙어진 마이너스 그림자에 잡힐까
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 다시 들썩이는 서울 집값에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저물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. 주택시장에 ‘마이너스’ 그림자가 나타났다. 소비자물가가 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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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익의 이코노믹스] 미·중 ‘쩐의 전쟁’ 가열될수록 금값도 뛰어 오른다
━ 금값에 반영된 세계 경제 흐름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. 지난해 말 온스당 1200달러에 머물던 금값은 최근 1500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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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페이스북·스타벅스·카카오 등 암호화폐 결제망 도입
사업자는 비용 줄이고 사용자는 혜택 늘어… 비트코인 가격 1년여 만에 1000만원 재돌파 역사적으로 화폐는 유통이 편리하고 신뢰를 높이는 쪽으로 진화했다. 상거래의 범위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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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MT는 공짜 점심…돈 마구 찍다 재정위기 겪은 나라 많아
━ ‘적극적 재정 확대’ 주장, MMT는 맞나 마이클 바 교수 “MMT는 공짜 점심이다.” 마이클 바 전 미국 재무차관보의 말이다. 중앙SUNDAY와의 인터뷰 자리에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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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재정 정책 제대로 해보자
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“재정건전성의 기준이 GDP 대비 국가채무 40%인 근거가 뭔가. 우리는 적극 재정을 펼 여력이 있다”고 말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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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용한 배틀그라운드] 美FBI 쩔쩔맨 아이폰 암호 푼다···한국판 'NCIS' 들어가보니
육군 과학수사센터에서 증거를 찾아내 채취하는 실습을 해봤다. 과학수사센터는 한국판 NCIS로 불린다. [영상 캡처=공성룡 기자] CCTV 영상에서 사람 수십 명과 차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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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체중이 10kg 줄었다…세상의 종말 보여준 베네수엘라
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진. 지난해 8월 카라카스의 한 상점에서 2.4㎏짜리 생닭 한 마리가 1460만 볼리바르(약 2500원)에 거래됐다. 베네수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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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복제 프로그램 '찌' 시연보니...단말기 고유번호 복제해 '스마트폰깡'으로 악용
대출이 막힌 학생ㆍ노인ㆍ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‘스마트폰깡’을 해주며 수십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. 이들은 통신사를 속이기 위해 ‘찌’라고 불리는